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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도 있는데…" 아마존 정글 실종 아이들 필사의 수색

"발자국도 있는데…" 아마존 정글 실종 아이들 필사의 수색
입력 2023-05-19 15:32 | 수정 2023-05-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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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자국도 있는데…" 아마존 정글 실종 아이들 필사의 수색

    진흙에 찍힌 발자국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서 비행기 추락 후 종적을 감춘 탑승 어린이 4명에 대해 현지 당국이 실낱같은 희망을 쥐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다소 와전된 것으로 확인되기는 했지만, 한때 기적적인 구조 소식이 들려올 정도로 아이들이 아직 생존해있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발자국도 있는데…" 아마존 정글 실종 아이들 필사의 수색

    발자국 발견된 아마존 냇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하지만 2주가 넘게 지나는 동안 이들이 과연 오지에서 먹고 마실 것을 찾으며 무사히 지낼 수 있겠느냐는 판단도 제기되는 만큼, 향후 구조작전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콜롬비아 당국에 따르면 현지 군과 경찰은 지난 1일 남부 카케타주 아마존 정글 지대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후 17일이 지난 이날 수색 범위를 넓히며 생존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당시 조종사와 아이들의 모친을 포함한 성인 3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지만 13살, 9살, 4살, 생후 11개월짜리까지 아동 4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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