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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 합의

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 합의
입력 2023-05-22 06:32 | 수정 2023-05-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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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메카시 하원의장이 교착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 기내에서 메사키 의장과 통화를 하고 부채한도 논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오는 22일 바이든 대통령과 메카시 의장이 다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아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부채한도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그동안 백악관과 재무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부채한도를 올리지 않으면 연방정부가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공화당을 압박해왔습니다.

    하지만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이 부채 한도 상향과 정부 지출 삭감을 연계하는 태도를 고수하면서 논의에 진전을 이루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통화가 디폴트 사태까지 11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경제적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새로운 긍정적 신호를 발신한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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