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무라 류지 [자료사진: 연합뉴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와카야마 간이재판소는 와카야마 지방검찰청이 기무라의 형사책임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신청한 정신감정 유치를 허용했습니다.
형사책임 능력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서 형사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지적 상태를 뜻합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도 형사책임 능력 보유 여부와 관련해 정신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기무라에 대한 정신감정 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며,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수사 당국은 기무라의 정신상태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무라는 지금까지 한 달 넘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수사 당국이 범행 동기 파악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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