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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군축 성명에 "G7의 비난은 완전히 거짓말"

중국, 핵군축 성명에 "G7의 비난은 완전히 거짓말"
입력 2023-05-22 18:16 | 수정 2023-05-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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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핵군축 성명에 "G7의 비난은 완전히 거짓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중국이 자국의 핵전력 증강에 우려를 나타낸 주요 7개국, G7 정상의 핵 군축 성명에 대해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G7은 핵 군축 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에 명령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G7은 글로벌 전략적 안정 수호 등 기본적인 원칙을 버리고 국제 핵 군축과 핵 비확산 체계를 파괴하며, 대립과 대항을 격화시키고, 국제 핵 군축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고 핵무기가 없는 국가나 지역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유일한 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지난 19일 발표한 핵 군축 관련 성명에서 북한에 핵실험 자제를 촉구하면서 러시아의 핵 위협, 중국의 핵전력 증강에 우려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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