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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교전‥러 반체제단체 게릴라전 가능성

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교전‥러 반체제단체 게릴라전 가능성
입력 2023-05-22 21:51 | 수정 2023-05-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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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교전‥러 반체제단체 게릴라전 가능성

    러시아 자유 군단의 온라인 성명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본토에서 현지시간 22일 교전이 발생했다고 스푸트니크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이 벌인 군사작전이라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고, 러시아 내부 반체제단체는 자신들이 벌인 작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파괴공작 그룹이 러시아 영토 그라이보론 지역에 침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격으로 인해 최소 3명이 다쳤고, 주거용 건물 3채와 행정기관 건물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인들로 구성된 반체제 단체 '러시아 자유 군단'은 영상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여러분과 같은 러시아인으로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제는 크렘린의 독재를 끝낼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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