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미 공군은 지난 2일 미주리주에 있는 화이트맨 공군 기지의 페이스북에 GBU-57 MOP 사진을 공개하고, "성능 실험을 위해 2개의 MOP을 수령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워존'이 처음 이 페이스북 사진을 보도한 뒤 미 공군에 사진에 대해 질문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하루 만에 게시물도 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사진을 통해 의도치 않은 정보가 공개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도시 무기 분석가는 "별도 설명 없이 사진을 내린 것은 잠재적 오류가 있다는 의미"라며 "폭탄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를 공개했기 때문에 게시물을 내렸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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