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부 국장간 협의 [중국 외교부 홈피 캡처]
중국 외교부는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은 최용준 한국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서울에서 외교협상을 가졌다"며,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표명하고 그 외 사안에 대해 한국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핵심 관심사에 대한 엄정한 입장'이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전 외신 인터뷰에서 표명한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변경 반대' 입장과, 지난 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 한미일 안보 공조 강화 등에 대한 항의 내지는 문제 제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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