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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서 골동품 수류탄 터져 40대 사망·자녀 2명 부상

미국 주택서 골동품 수류탄 터져 40대 사망·자녀 2명 부상
입력 2023-05-23 09:48 | 수정 2023-05-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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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택서 골동품 수류탄 터져 40대 사망·자녀 2명 부상

    수류탄 자료사진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주택에 있던 오래된 수류탄이 터져 40대 남성이 숨지고 그의 자녀 2명이 다쳤다고 미 ABC방송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인디애나 레이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후 크라운포인트시에 있는 주택에서 한 가족이 할아버지의 유품을 살펴보던 중 수류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이 수류탄의 안전핀을 잡아당겼고, 수류탄이 폭발해 40대 남성이 숨지고 그의 10대 두 자녀가 파편에 맞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수류탄이 언제부터 이 집에 보관돼 있었는지, 사고 당시 누가 안전핀을 잡아당겼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ABC방송은 최근 미국에서 골동품 수류탄을 만지다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수류탄을 만질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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