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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에 병력 대열 포착‥열병식 준비 동향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에 병력 대열 포착‥열병식 준비 동향
입력 2023-05-23 09:52 | 수정 2023-05-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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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에 병력 대열 포착‥열병식 준비 동향

    북한 미림비행장 북쪽 훈련장에 포착된 병력 대열 [VOA 홈페이지]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의 열병식 훈련장에서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추가 동향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지난 19일 미국 민간 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2백명에서 많게는 1천 2백명으로 추정되는 병력 대열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 대열이 6분 간격으로 찍힌 위성 사진에서 "위치가 다르게 나타났다"며 "분열 행진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인용해 열병식 훈련장 주변에 1백대 안팎의 차량이 확인됐다며, "열병식 훈련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병식 준비 동향이 개최 두 달 전쯤 포착된다는 점에서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 기념일 7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월 8일 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하고 '화성-18형' 등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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