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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IAEA, 오커스 핵잠협력·日오염수 적절히 처리해야"

中외교부장 "IAEA, 오커스 핵잠협력·日오염수 적절히 처리해야"
입력 2023-05-23 23:01 | 수정 2023-05-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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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외교부장 "IAEA, 오커스 핵잠협력·日오염수 적절히 처리해야"

    친강 중국 외교부장(오른쪽)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중국 외교부 제공]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에게 미·영·호주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의 핵잠수함 협력 문제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친 부장은 오늘 베이징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커스의 핵잠수함 협력과 일본의 오염수 배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 IAEA의 권위와 공신력을 지키는 동시에 핵 비확산 체계와 국제안보를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커스의 핵잠수함 협력 문제와 관련해선 "중립을 유지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협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오염수 배출 문제에 대해선 "IAEA는 그 어떤 나라도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고, 국제 안전기준을 위반하는 그 어떤 활동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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