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제네바 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그린피스를 비롯한 국제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 100여명은 이 공항 화물전용 구역을 통해 활주로에 난입했습니다.
이들은 박람회 전시를 위해 공항에 착륙해 있던 개인 항공기 주변에서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항공기 운항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활동가들은 개인 항공기에 몸을 묶은 채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면서 항공기 운항은 1시간여 만인 낮 12시 40분쯤 정상화됐는데, 비행기 7대가 예정된 시간에 착륙하지 못했다고 공항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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