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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장관 "우크라 침입에 극도로 가혹하게 대응할 것"

러 국방장관 "우크라 침입에 극도로 가혹하게 대응할 것"
입력 2023-05-25 00:29 | 수정 2023-05-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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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국방장관 "우크라 침입에 극도로 가혹하게 대응할 것"

    사진제공: 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민병대의 그런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즉각적이고 극도로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국방부 회의에서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서부 벨고로드주에서 발생한 교전 결과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처럼 경고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에서는 지난 22일 장갑차와 군용 차량을 동원한 무장세력이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사건 이틀째인 23일 "대테러작전 과정에서 테러리스트 70여명을 사살하고, 장갑차 4대, 차량 5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반체제단체인 러시아자유군단(FRL)과 러시아의용군(RVC)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토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교전으로, 대응 작전이 이틀간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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