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터너의 대변인이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 초창기라 할 수 있는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간 솔(soul), 알앤비(R&B), 록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터너는 1985년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What`s Love Got to Do with It)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는 등 그래미에서 통산 12회 수상했습니다.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친 공연은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당시 솔로 가수가 동원한 최다 유료 관객 기록을 세웠습니다.
1999년 60살에 '트웬티 포 세븐'(Twenty Four Seven) 앨범을 발표하고 이듬해 펼친 세계 투어 공연은 1억 달러, 약 1천300억원가 넘는 티켓 판매고를 올려 솔로 가수 역대 최고 수입으로 기네스에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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