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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샌티스 "위대한 미국의 복귀" 대선출마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디샌티스 "위대한 미국의 복귀" 대선출마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입력 2023-05-25 09:35 | 수정 2023-05-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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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샌티스 "위대한 미국의 복귀" 대선출마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현지시간 24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디샌티스 주지사가 대선을 1년 5개월여 앞두고 경선판에 뛰어들면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당내 2위를 달리고 있어 향후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트럼프의 독주에 제동을 걸지 주목됩니다.

    디샌티스 주지사의 출마 선언은 트위터의 음성 대화 플랫폼인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일론 머스크 트위터 및 테슬라 최고경영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며 차별화를 뒀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특히 대담 직전에 올린 1분짜리 영상에서 "우리는 이끌어 나갈 용기와 승리할 힘이 필요하다"면서 "나는 위대한 미국의 복귀를 이끌기 위해 대선에 출마한다"고 알렸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공화당의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 등과 당내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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