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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피치,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입력 2023-05-25 10:02 | 수정 2023-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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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미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자료사진: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매기면서, 연방정부 채무불이행 위험과 관련해 향후 등급 하향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AAA 등급에 대해 "부채 한도 상향·유예 등 문제 해결에 이르는 것을 막는 정치적 당파성이 늘어나는 것을 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가운데, 다른 경제기관들도 다음 달 2∼13일 디폴트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이날도 연방정부 디폴트를 막기 위해 협상을 이어갔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치는 주어진 날짜까지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면서도, 미국이 제때 채무를 갚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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