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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근 동·남중국해 해군 실전훈련‥G7 맞서 무력시위

중국, 최근 동·남중국해 해군 실전훈련‥G7 맞서 무력시위
입력 2023-05-25 16:13 | 수정 2023-05-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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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근 동·남중국해 해군 실전훈련‥G7 맞서 무력시위

    중국 동부전구가 25일 공개한 동중국해 훈련 모습 [동부전구 위챗 계정 캡처]

    중국 해군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즈음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한 사실이 인민해방군 소셜미디어와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대만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오늘 25일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동부전구 해군 모 상륙함 부대에 소속된 타이싱산함, 우이산함, 다볘산함 등이 편대를 이뤄 동중국해의 모 해역으로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전구는 이번 훈련에는 화포사격과 해상 구명, 상륙작전이 포함됐으며, 함정 편대의 작전 지휘력과 함정 간의 합동작전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실전 능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CCTV도 인민해방군 남부전구가 최근 남중국해에서 1만 톤급 구축함 선단의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남중국해연구원의 천샹먀오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의 도발적 '세 과시'와 군사력을 통한 불화 조장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유관 국가들은 대화를 하고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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