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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합참의장에 브라운 美공군총장 지명‥두번째 흑인 의장

바이든, 합참의장에 브라운 美공군총장 지명‥두번째 흑인 의장
입력 2023-05-26 05:47 | 수정 2023-05-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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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합참의장에 브라운 美공군총장 지명‥두번째 흑인 의장

    사진제공 :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날과 같은 복잡한 안보 환경에서 브라운 총장이 우리 군을 지휘하게 돼 감사하고 있다"며 브라운 총장의 지명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브라운 총장은 인도·태평양을 비롯해 유럽, 중동에서 지휘관이자 전사였다"며 "미국인의 안보를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경쟁을 관리하는 한편 유럽에서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현실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무기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61세인 브라운 총장은 2020년 공군참모총장을 맡기 전 태평양공군사령관을 지냈고, 한국에서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습니다.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공군 참모총장에 임명됐고, 합참의장이 된다면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 이후 흑인으로는 두 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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