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미중 상무장관 공방‥"마이크론 제재 우려" vs "반도체정책 우려"

미중 상무장관 공방‥"마이크론 제재 우려" vs "반도체정책 우려"
입력 2023-05-26 11:14 | 수정 2023-05-26 11:14
재생목록
    미중 상무장관 공방‥"마이크론 제재 우려" vs "반도체정책 우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현지 시간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상무장관 회담에서 자국 산업을 견제하는 상대 측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미·중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무역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러몬도 장관은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등 중국에서 영업하는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한 중국 정부의 제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경제·무역 정책, 반도체 정책, 수출 통제, 대외투자 심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회담에 대해 미 상무부는 "두 장관은 미중 통상관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며 "양국의 전반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과 잠재적인 협력 분야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양국 경제·무역 관계와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전문적이며 건설적인 교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