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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샌티스 대선 후원금 대박‥24시간 만에 108억 원 쇄도

디샌티스 대선 후원금 대박‥24시간 만에 108억 원 쇄도
입력 2023-05-26 17:06 | 수정 2023-05-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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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샌티스 대선 후원금 대박‥24시간 만에 108억 원 쇄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정치 후원금 모금에서 기세를 올렸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의 선거 캠프는 출마 선언 후 24시간 만에 정치 후원금으로 820만 달러, 약 108억 원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24일 저녁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이후 불과 한시간 동안 100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디샌티스 주지사 캠프가 전했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가 하루에 모은 정치후원금 규모는 과거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해도 두드러집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19년 4월 대권 도선을 선언한 뒤 24시간 동안 630만 달러를 모았고, 그해 민주당의 대선 '다크호스'로 꼽혔던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의 24시간 모금액은 613만 달러였습니다.

    NYT는 디샌티스 주지사가 후원금 대박을 친 데 대해 "디샌티스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항할 힘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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