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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 무산‥우크라 조항 이견

APEC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 무산‥우크라 조항 이견
입력 2023-05-27 07:16 | 수정 2023-05-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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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 무산‥우크라 조항 이견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현지시간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의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날 의장성명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모든 장관이 1~3, 5~13항의 공동 성명에 합의했다"며 "다만 2022년 11월19일 APEC 정상회의 당시 성명에서 발췌한 4항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철수를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타이 대표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공동 성명이 채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차기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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