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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북한, 서해발사장 급히 확장‥군사정찰위성 맞물려 주목"

"북한, 서해발사장 급히 확장‥군사정찰위성 맞물려 주목"
입력 2023-05-28 16:30 | 수정 2023-05-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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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서해발사장 급히 확장‥군사정찰위성 맞물려 주목"

    북한 김정은, 딸 주애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시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 새 발사대를 건설하는 등 위성발사체나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최근 위성 사진을 분석 결과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새로운 발사대 건설 등 상당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사진 속 서해위성발사장에는 많은 건설 자재가 배치돼 있고 새 발사장 건설 등 발사장 확장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단을 넘어'는 이런 정황으로 볼 때 북한이 더 크고, 많고, 정교한 위성발사체와 미사일을 개발·이송·발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기존 발사대에서 남동쪽으로 약 2.7㎞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발사대가 건설되는 모습이 포착된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분단을 넘어'는 서해위성발사장의 움직임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준비와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준비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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