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미국 국방장관, 대만 평화 유지 위해 "모든 조치"

미국 국방장관, 대만 평화 유지 위해 "모든 조치"
입력 2023-06-01 09:28 | 수정 2023-06-01 09:28
재생목록
    미국 국방장관, 대만 평화 유지 위해 "모든 조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대만 해협의 평화 유지를 위해 관계국과 협력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스틴 장관이 아시아 지역 순방에 맞춰 서면 취재에 응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대만에 대한 신형 무기 지원과 관련해 "대만관계법에 기초한 책무를 다하고자 열심히 노력해갈 것"이라며 대만의 자위력 강화를 위한 무기 판매 의사를 시사했습니다.

    또 중국과 북한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즉시 대응력 강화에 힘쓸 의향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중국에 대항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내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참가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으며,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