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영일

美전문가 "한국, 마이크론 사태 이용하면 한미 신뢰 무너져"

美전문가 "한국, 마이크론 사태 이용하면 한미 신뢰 무너져"
입력 2023-06-02 00:35 | 수정 2023-06-02 00:35
재생목록
    美전문가 "한국, 마이크론 사태 이용하면 한미 신뢰 무너져"

    사진제공: 연합뉴스

    한국 반도체 기업이 중국의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품 금지를 기회로 활용해 이득을 볼 경우 한국과 미국 간 신뢰 관계에 금이 갈 것이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버트 앳킨슨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은 현지시간 1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주최 대담에서 "중국이 우리를 응징하는 상황을 한국 기업들이 이용하면 한미 간에 신뢰를 무너뜨려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열시켜 정복하는 게 중국의 핵심 전략"이라며 "우리가 함께 뭉치면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앳킨슨 회장은 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3개사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추격하는 상황이라면서 "중국의 목표는 3개 회사 중 1개를 망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