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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성발사' 국면서 중러, 동해·동중국해 상공 무력시위

북 '위성발사' 국면서 중러, 동해·동중국해 상공 무력시위
입력 2023-06-06 15:13 | 수정 2023-06-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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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위성발사' 국면서 중러, 동해·동중국해 상공 무력시위

    2020년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 훈련 영상 [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캡처]

    북한의 이른바 '위성 발사' 시도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 지수가 올라간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오늘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군의 연간 협력 계획에 근거해 6일 동해와 동중국해 관련 공역에서 제6차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는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그간 중국과 러시아는 합동 순찰이나 연합훈련 등을 명목으로 군용기를 카디즈에 진입시킨 사례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가까이는 지난해 5월과 11월 중러 군용기들이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국면에서 안보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한·미·일과, 그것에 맞선 북·중·러의 대치 구도를 재확인시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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