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상대로 반격 공세를 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F-16 전투기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기자회견에서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에서 유럽 국가 정상들이 F-16을 제공하겠다고 분명히 확인했으며, 지원 대수는 강력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우크라이나 내에 F-16 전투기 운용을 위한 기간시설을 준비하고 건설할 계획"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러시아에 크게 밀리는 공군 전력 보충을 위해 서방이 F-16 전투기를 지원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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