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가 러시아 전술핵무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러시아 국영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받은 미사일과 핵폭탄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폭탄들은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위력이 3배나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현지 벨타 뉴스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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