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18세 이상 한국인 1천 명과 일본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 일본 국민은 찬성이 60%로 반대 30%의 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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