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핵 전력을 통한 '확장억제'가 장래에 한미일 3국 협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설리번 보좌관은 확장억제 협의에 대해 "당장은 미·일, 한·미 양국 간 메커니즘을 심화하는 데 주력하지만, 그 뒤엔 3개국의 협력에 대해 결단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에 대해선 "미국을 더한 3개국의 관계 강화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중국의 핵무기 증강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협의해야 하고, 미·중 양국이 논의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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