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끝난 직후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함이 대만해협을 항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제7함대는 성명을 통해 해안경비대 소속 레전드급 경비함인 스트래턴함이 지난 20일 국제법에 따라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적용되는 대만해협 내 공해상을 지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제7함대는 스트래턴함의 대만해협 통과가 '정례적인' 항해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지역이라면 어디에서든 항해와 비행을 하며 작전을 펼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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