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신지영

머스크, 상반기 자산가치 126조원 늘어‥저커버그도 77조원↑

머스크, 상반기 자산가치 126조원 늘어‥저커버그도 77조원↑
입력 2023-07-04 03:49 | 수정 2023-07-04 03:49
재생목록
    머스크, 상반기 자산가치 126조원 늘어‥저커버그도 77조원↑

    사진제공: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미국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세계 부호들의 자산가치가 크게 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가치가 총 8천52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1천112조7천1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들 1인당 자산가치 증가분의 평균치를 따지면 지난 6개월간 매일 1천400만달러, 약 183억 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특히 AI(인공지능) 열풍이 기술주 투자를 이끌면서 자율주행을 도입한 테슬라와 주요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 테슬라 CEO는 6개월간 순자산이 966억달러, 약 126조1천600억원 늘었으며, 부호 순위 9위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도 순자산이 589억달러, 약 76조9천200억원 늘어 증가 폭으로 머스크의 뒤를 이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집계에 포함된 한국인 부호 2명의 자산가치도 늘었습니다.

    세계 250위 부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연초 대비 23억달러 증가해 현재 88억2천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11조5천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의 순자산가치는 연초 대비 5억2천500만달러 늘어난 58억9천만달러, 약 7조6천900억원으로 세계 423위에 올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