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으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친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모든 영토를 해방하고 싶다며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자유군단 지휘관이자 대변인 역할을 해 온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는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다음 달 정도에 또 다른 기습이 있을 것"이라면서 "세 번째 작전이 될 것이고, 네 번째, 다섯 번째가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약 200명 규모로 구성된 이 민병대는 지난 5월과 6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벨고로드주를 급습해 일부 마을을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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