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흥행에 성공한 스레드를 비롯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소셜미디어들이 1시간 넘게 일제히 마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주요 앱과 웹사이트 접속 장애 상황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6시 30반부터 약 1시간여 동안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페이스북, 왓츠앱 등 메타의 SNS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대거 접수됐습니다.
사용자들은 다운디텍터 웹사이트에 "모든 게시물이 비어 있고 프로필 사진도 보이지 않는다", "스레드는 약 1시간 전까지 잘 작동했는데 지금은 앱을 열면 바로 닫힌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문제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메타가 지난 5일 출시한 텍스트 기반 앱 스레드는 약 닷새 만에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하며 트위터를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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