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 지역 외교 장관들이 한반도 긴장에 우려를 표명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 종료 후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난 12일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관련 결의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은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아세안 10개국에 남·북·미·일·중·러 등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과 주변국들이 모두 참여합니다.
앞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장관들은 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신속히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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