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나흘 연속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습했습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오데사 지역의 농업 기업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2명이 다쳤으며, 해당 기업의 곡물 터미널이 피해를 입어 콩 100t과 보리 20t이 손실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공격은 사흘 연속 이어진 지난 공습보다는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는 크름대교에 대한 공격이 발생한 지난 17일 이후 흑해에서 곡물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복 공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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