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베네수엘라와 함께 중남미의 반미 3국 중 하나인 니카라과가 북한에 대사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권력 실세인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우리는 김정은이 보낸 대표단과 만나 대사관 운영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면서 "이미 평양에서 외교 업무를 수행할 사람에 대한 문서를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카라과는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이 20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인권 탄압 등의 이유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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