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최대 4억 달러, 한화 약 5천120억 원 규모의 무기와 장비 등을 추가 지원합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25일 정찰 드론과 방공 미사일, 장갑차, 지뢰 제거 장비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안보 지원을 하는 것은 이번이 43번째로,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모두 430억 달러, 약 55조 원 상당의 군사 지원을 이행하거나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러시아는 언제라도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고 우크라이나 도시와 국민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중단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며 "그때까지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들은 우크라이나와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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