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현지시간 27일 다카 트리뷴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보건 당국은 뎅기열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올해 들어 뎅기열로 입원한 환자만 약 4만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215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로 인해 한 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데, 지난해 방글라데시는 뎅기열로 281명이 사망해 역대 최악의 뎅기열 피해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뎅기열 환자나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올해 뎅기열 유행은 이제 시작 단계인데 이달 들어서만 벌써 165명이 뎅기열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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