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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위안부 사죄' 고노 담화 30주년에 "전체적으로 계승"

日정부, '위안부 사죄' 고노 담화 30주년에 "전체적으로 계승"
입력 2023-08-03 13:41 | 수정 2023-08-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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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위안부 사죄' 고노 담화 30주년에 "전체적으로 계승"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일본 정부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나타낸 이른바 `고노 담화` 발표 30주년을 맞아 기시다 후미오 내각도 담화를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것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내각은 현재 고노 담화를 계승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위안부 문제에 관한 정부의 기본적 방침은 1993년 8월 4일 내각 관방장관 담화를 계승한다는 것"이라며 "기시다 내각도 변경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고노 담화는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군의 관여 아래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상처를 입혔다는 역사 인식을 드러내고 깊은 상처를 입은 분을 대상으로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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