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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머스크에 26일 격투 제안‥"준비됐다"

저커버그, 머스크에 26일 격투 제안‥"준비됐다"
입력 2023-08-07 14:01 | 수정 2023-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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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커버그, 머스크에 26일 격투 제안‥"준비됐다"

    마크 저커버그(왼쪽)와 일론 머스크 [사진 제공: 연합뉴스]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격투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저커버그가 결투 날짜로 오는 26일을 제안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현지시간 6일 자신의 스레드에 "처음 머스크의 도전을 받았을 때 8월 26일을 제안했지만 확답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난 오늘 준비됐다.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저크 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될 것"이고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무엇을 위한 결투인지 묻는 한 이용자에게 "이건 문명화된 형태의 전쟁이며 사나이는 전쟁을 사랑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지난달 초 메타가 트위터가 이름을 바꾼 엑스의 대항마로 부상한 스레드를 출시하면서 더 격화됐으며, 지난달 5일 스레드를 출시한 후 저커버그는 11년 만에 트위터계정에 '넌 뭐야'라고 따지는 뜻으로 통용되는 스파이더맨 밈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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