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이는 종전 최고치인 9,860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 같은 내용은 곧 공개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2분기 가계 부채 보고서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주 미국 신용카드 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이율 20.53%로 1991년 7월에 기록된 종전 최고치 19%를 경신했습니다.
온라인 대출회사 렌딩트리의 수석 신용분석가 매트 슐츠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계속 상승하는 이자율에 직면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용카드 금리가 조만간 인하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왔으며,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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