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산 공격용 무인기 '란체트' [연합뉴스 제공]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영기업 '로스테흐' 사장 세르게이 체메조프와의 면담에서 "러시아산 무인기 '쿠프'와 '란체트'가 아주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며 "생산 대수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산 무인기 '쿠프'는 3kg 무게의 폭탄과 폭발물을 싣고 시속 80~130km로 30분간 비행할 수 있으며,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전장에 투입됐습니다.
쿠프를 개량한 '란체트'는 역시 3kg의 폭탄 등을 탑재하고 시속 80~110km의 속도로 40~70km 거리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란체트를 우크라이나군의 포, 전차, 장갑차 등을 공격하는 자폭 무인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