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국적으로 월스트리트저널 모스크바 특파원인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지난 3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는데 최근 러시아 법원이 구금 기간을 11월 말까지 석 달 더 연장했습니다.
러시아 형사소송 법규상 형사 재판이 열리기 전 피고인 구금 기간은 최장 1년간 연장될 수 있고, 법원이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구금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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