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모로코 내무부는 현지시간 9일 저녁 기준으로 확인된 지진 사망자는 최소 2천12명, 부상자는 2천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위중한 상태인데다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현지시간 8일 밤 11시 11분 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라케시부터 수도 라바트까지 곳곳에서 건물이 흔들리거나 파괴됐으며 산간 지역 등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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