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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레드카펫 밟고 꽃·빵 환대받아‥시민은 교통체증

김정은, 레드카펫 밟고 꽃·빵 환대받아‥시민은 교통체증
입력 2023-09-15 13:37 | 수정 2023-09-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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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레드카펫 밟고 꽃·빵 환대받아‥시민은 교통체증

    러 하바롭스크주 기차역 도착한 김정은 전용열차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해 환대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현지시간 오전 9시쯤 콤소몰스크나아무레 기차역에 도착해 레드카펫을 따라 전용 기차에서 내려왔습니다.

    미하일 덱탸료프 하바롭스크 주지사와 알렉산드르 조르니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시장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고, 북한 인공기를 흔들며 기다리던 지역 학생들은 환영을 상징하는 빵과 소금, 꽃을 건넸습니다.

    환영 행사가 끝난 뒤 김 위원장은 자동차로 수호이-57 등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 등을 생산하는 '유리 가가린' 항공기 공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콤소몰스크나아무레 당국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요 도로의 교통을 차단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김 위원장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일정을 마친 뒤 늦은 오후쯤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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