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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의장 "北의 러 무기공급이 우크라서 큰 차이 만들지 의문"

美합참의장 "北의 러 무기공급이 우크라서 큰 차이 만들지 의문"
입력 2023-09-16 23:16 | 수정 2023-09-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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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합참의장 "北의 러 무기공급이 우크라서 큰 차이 만들지 의문"

    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등을 제공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152mm 포탄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포탄 공급을 늘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북한의 무기 제공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무기 지원에 대해 축소해서 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것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들까"라고 반문한 뒤 "나는 그것에 회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전부터 김정은 위원장이 무기 거래를 위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고 공개하면서 무기 거래로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해도 우크라이나 전황 자체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장기화하면 미국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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