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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린이집서 영유아 4명 마약 노출 증세‥1명 사망

뉴욕 어린이집서 영유아 4명 마약 노출 증세‥1명 사망
입력 2023-09-17 09:22 | 수정 2023-09-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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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어린이집서 영유아 4명 마약 노출 증세‥1명 사망

    뉴욕 경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뉴욕 브롱크스의 한 어린이집에서 1세 영아가 아편류 마약인 '오피오이드' 노출 증세로 사망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다른 원아 3명도 비슷한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은 브롱크스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있는 인물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어린이집 내부 압수수색 도중 마약 거래상들이 주로 사용하는 포장기기를 발견하고,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급대원들은 전날 오후 2시 45분쯤 어린이집 영유아 3명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뉴욕 경찰은 같은 날 어린이집에서 귀가한 2세 남아의 부모가 아들이 무기력하고 반응이 없는 점을 알아채 병원에 데려간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 중 1세 남아는 결국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3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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