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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수장, 러시아 출발‥중·러 정상회담 논의하나?

중국 외교부 수장, 러시아 출발‥중·러 정상회담 논의하나?
입력 2023-09-18 17:43 | 수정 2023-09-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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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수장, 러시아 출발‥중·러 정상회담 논의하나?

    7월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과 왕이 주임

    중국 외교부장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중러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기 위해 오늘 러시아로 출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 부장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초청으로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차 중러 전략안보협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이번 방러 중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는데, 다음 달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 두 외교 수장은 어제 끝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관련 내용과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공동 인식의 이행과 양국 관계의 발전 추동, 양국의 전략 안보 이익과 관련한 중요 의제에 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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