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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중 최고치‥WTI 0.8% 오른 91.5달러로 마감

국제유가 연중 최고치‥WTI 0.8% 오른 91.5달러로 마감
입력 2023-09-19 06:05 | 수정 2023-09-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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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연중 최고치‥WTI 0.8% 오른 91.5달러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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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91.48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1센트, 0.78% 올랐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센트, 0.53% 오른 배럴당 94.43달러로 마감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일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가운데 지난주 발표된 소매 판매·산업생산 등 8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선방하면서 원유 공급 부족 우려를 더욱 키웠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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