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
블링컨 장관과 한 부주석은 이날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만나 별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는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소통 창구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회담 모두 발언에서 블링컨 장관은 "우리 두 나라가 고위급 접촉을 바탕으로 개방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양국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부주석은 "현재 중미 관계는 다양한 난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는 미국이 중미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양국 정상의 공통된 이해 위에서 더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