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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에 구금된 북한주민 강제북송 금지 中에 촉구"

美 "중국에 구금된 북한주민 강제북송 금지 中에 촉구"
입력 2023-09-20 02:14 | 수정 2023-09-2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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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국에 구금된 북한주민 강제북송 금지 中에 촉구"

    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중국 내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중국에 촉구할 것이라고 미국 대북정책 담당자가 밝혔습니다.

    정 박 미 국무부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 부대표는 현지시간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한은 점점 국경을 열고 있다" 며 "우리는 특별히 중국에서 구금된 북한 사람들이 북송후 구금과 고문을 당할 위험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이 문제를 중국에 제기하고,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경을 걸어잠그는 동안 중국에 구금된 탈북자들은 북송을 면했으나, 최근 북한이 부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면서 이들의 북송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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